사슴벌레 먹이, 건강하고 오래 키우는 비결

사슴벌레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까? 종류별 먹이 완전 정리

사슴벌레 먹이, 건강하고 오래 키우는 비결

사슴벌레는 대표적인 곤충 반려동물로, 비교적 키우기 쉽지만 먹이 관리에 따라 수명과 활동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성충과 애벌레의 먹이는 완전히 다르며, 시기별로 적절한 급여 방식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사슴벌레 먹이 종류와 급여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슴벌레 먹이 1- 성충의 주 먹이: 곤충 젤리

사슴벌레 성충의 기본 먹이는
단백질과 당분이 포함된 곤충 전용 젤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곤충 젤리는
사슴벌레뿐 아니라 장수풍뎅이도 함께 급여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개가 적당하며,
먹지 않은 젤리는 하루나 이틀 내에 교체합니다.

항목 - 내용

급여 주기 하루 1~2회
종류 일반형 젤리, 고단백 젤리, 번식용 젤리
교체 주기 24~48시간 이내 교체

사슴벌레 먹이2 - 과일 급여도 가능하지만 주의 필요

사슴벌레는 자연에서도 수액과 과일즙을 먹기 때문에
사과, 바나나, 복숭아, 수박 같은
수분 많은 과일도 급여할 수 있습니다.
단, 과일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소량만 잘라주고 하루 이내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감귤류나 산성 과일은 피해야 합니다.

급여 가능한 과일 - 주의할 점

사과, 수박, 바나나 껍질 제거, 부패 전 회수
감귤, 포도, 파인애플 산성 과다로 급여 금지

사슴벌레 먹이 3- 고단백 젤리, 번식기에는 필수

교미와 산란기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번식용 젤리를 급여해야
체력 소모를 보충하고
산란 성공률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암컷은 산란 전후로
고단백 젤리를 자주 섭취하게 됩니다.


사슴벌레 먹이 4- 애벌레는 무엇을 먹을까?

사슴벌레 애벌레는 성충과 달리
발효톱밥을 먹이로 사용합니다.
톱밥은 먹이이자 생활 공간이며,
발효된 참나무 톱밥이 가장 적합합니다.
2~3개월 간격으로 톱밥을 교체하거나
먹은 만큼 덧보충해주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단계 - 먹이 종류 - 관리 팁

1~2령 애벌레 발효톱밥 부드러운 입자, 얕은 깊이
3령 애벌레 고단백 톱밥, 곤충 전용 배지 깊이 15cm 이상, 먹이량 증가

먹이와 함께 사육 환경도 고려하세요

사슴벌레는 먹이 외에도
습도, 온도, 은신처 등의 환경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먹이를 충분히 먹어도
사육 환경이 건조하거나 너무 덥다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수명도 짧아질 수 있습니다.
20~25도의 온도와 60~80% 습도를 유지하세요.


사슴벌레 먹이 급여 요령 요약

 

항목 - 성충 - 애벌레

주 먹이 곤충젤리 발효톱밥
보조 먹이 과일 소량 고단백 배지
급여 주기 하루 1~2회 2~3개월마다 교체
주의사항 젤리 부패, 과일 상함 톱밥 습기 유지, 곰팡이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