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옥수수뱀 키우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by 만줌 2025. 6. 4.

온순하고 아름다운 무늬의 옥수수뱀, 초보자도 안전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옥수수뱀, 왜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파충류일까?

옥수수뱀 키우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옥수수뱀(Corn Snake)은 성격이 온순하고 관리가 비교적 쉬운 대표 입문용 파충류입니다
사람을 무는 일이 거의 없고, 먹이 반응이 좋아 사육 난이도가 낮으며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진 관상용으로도 인기 높은 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옥수수뱀을 처음 키우는 분들도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환경, 먹이, 주의사항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단계: 사육장 준비 – 온도와 공간이 핵심

사육장 준비 – 온도와 공간이 핵심

옥수수뱀은 활동성이 높기 때문에
성체 기준 가로 60cm 이상의 테라리움(사육장)이 필요합니다

조건 추천 기준

크기 가로 60cm 이상, 높이 30~40cm
바닥재 신문지, 코코피트, 파충류 전용 우드칩
온도 주간 26~29℃ / 야간 22~24℃ 유지
습도 40~60% (탈피 시 70%까지 상승)

온열매트나 스팟램프를 설치해 온도 유지는 필수이며
숨을 수 있는 은신처와 물그릇도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


2단계: 먹이 주기 – 냉동 쥐 한 마리면 충분

냉동 쥐 한 마리면 충분

옥수수뱀의 주된 먹이는 **냉동 핑키(어린 쥐)**이며
개체 크기에 따라 성체는 성쥐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나이 먹이 종류 주기

유체 냉동 핑키 3~5일마다 1회
아성체~성체 냉동 중쥐~성쥐 5~7일마다 1회

먹이는 해동 후 따뜻하게 만들어 제공하며,
살아 있는 먹이는 초보자에게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탈피와 건강관리 – 수분과 은신처가 중요

탈피와 건강관리 – 수분과 은신처가 중요

옥수수뱀은 성장할수록 주기적으로 탈피를 합니다
탈피 전에는 눈이 뿌옇고 움직임이 줄어들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탈피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습도가 60~70%로 유지되는 환경과 은신처가 필수입니다

탈피 후에는 껍질이 머리부터 꼬리까지 깨끗하게 벗겨졌는지 확인하세요
불완전 탈피 시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단계: 핸들링과 경계 반응 – 적응 후 천천히

핸들링과 경계 반응 – 적응 후 천천히

옥수수뱀은 비교적 온순한 성격이지만
처음 들이자마자 만지는 것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상황 핸들링 가능 여부

입양 첫 7일 ❌ 사육장에 적응 우선
식사 직후 48시간 ❌ 소화 방해, 구토 유발 가능
탈피 중 ❌ 예민함 증가
평상시 안정 상태 ✅ 손을 천천히 대고 들어올리기 가능

핸들링은 반드시 서서히, 하루 5~10분 이내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주의해야 할 질병과 관리 팁

주의해야 할 질병과 관리 팁

옥수수뱀도 잘못된 환경에서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인 조치

입 주위 거품 호흡기 질환 습도 과다 → 온도 조절 필요
식사 거부 스트레스 or 저온 조명·온열 점검, 환경 안정화
탈피 실패 저습도 습도 조절, 습한 은신처 제공

청결 유지, 급격한 환경 변화 방지, 스트레스 최소화가 가장 중요한 건강 수칙입니다


가지기 쉬운 색상(모프) 추천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는 아래의 기본적인 모프를 추천합니다

모프 이름 특징

노멀 자연 그대로의 무늬, 내성 강함
아멜라노 붉은 계열, 온순함
스노우 흰색+분홍빛, 인기도 높음

색상은 성격이나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순전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결론: 옥수수뱀은 ‘가장 친절한 파충류 입문자용 반려동물’

가장 친절한 파충류 입문자용 반려동물

온도, 먹이, 공간만 신경 쓰면
크게 손이 가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반려 파충류로 키울 수 있는 옥수수뱀
처음 뱀을 접하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는 관리 난이도와 온순한 성격으로
조용한 힐링 반려동물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