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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뱀 키우기, 입문자를 위한 안전하고 쉬운 사육 가이드

by 만줌 2025. 6. 6.

밝고 다채로운 무늬, 온순한 성격! 우유뱀은 파충류 입문자에게 딱 맞는 반려동물입니다

우유뱀 키우기, 왜 초보자에게 적합한 뱀일까?

우유뱀 키우기, 입문자를 위한 안전하고 쉬운 사육 가이드

우유뱀(Milk Snake)은 킹스네이크의 근연종으로
사람을 잘 물지 않고 사육 난이도가 낮아 파충류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종입니다
다채로운 줄무늬와 아담한 체구, 예민하지 않은 성격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반려 뱀입니다
이 글에서는 우유뱀을 키우기 위한 기본 준비, 사육 환경, 먹이 급여, 주의사항을 단계별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단계: 사육장 준비 – 작지만 기본은 철저히

사육장 준비 – 작지만 기본은 철저히

우유뱀은 성체 기준 약 90cm~120cm로 성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중소형 테라리움에서도 사육이 가능합니다

항목 권장 기준

사육장 크기 가로 60cm 이상, 높이 30~40cm
바닥재 키친타월, 아스펜 우드, 코코피트
은신처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 각각 1개
온도 따뜻한 구역 28~30℃, 시원한 구역 23~25℃
습도 40~60%, 탈피 시 약 70%

온열매트 + 온도계, 습도계는 필수
▶ 뱀이 탈출하지 않도록 뚜껑 밀폐형 테라리움 권장


2단계: 먹이 주기 – 냉동 쥐 급여로 간편하게

먹이 주기 – 냉동 쥐 급여로 간편하게

쥐를 주식으로 하며
냉동 핑키(새끼쥐)를 해동 후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체 냉동 핑키 3~4일마다 1회
아성체~성체 냉동 중쥐 5~7일마다 1회

▶ 반드시 완전히 해동하고 체온에 가깝게 데운 후 집게로 급여
▶ 살아 있는 먹이는 초보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핸들링과 적응 – 천천히, 부드럽게

핸들링과 적응 – 천천히, 부드럽게

우유뱀은 대체로 온순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이지만
입양 초기나 탈피 전후에는 스트레스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입양 1주일 이내 ❌ 환경 적응 우선
식사 직후 48시간 ❌ 소화 방해 가능
탈피 전·중 ❌ 예민한 상태
평상시 안정기 ✅ 하루 5~10분 이내로 시작

▶ 핸들링은 손을 갑자기 들이대지 말고, 부드럽게 들어올리는 게 핵심


4단계: 건강한 사육을 위한 주의사항

건강한 사육을 위한 주의사항

내성이 강하지만, 환경이 잘못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입 주변 거품 온도 부족 또는 고습 온도 올리고 환기 강화
식사 거부 저온 스트레스 따뜻한 환경 유지, 조명 확인
탈피 실패 습도 부족 젖은 이끼 은신처 제공

환기, 온습도, 청결 유지만 철저히 하면 대부분 문제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5단계: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우유뱀 모프

입문자에게 추천

우유뱀은 무늬와 색상 조합이 다양해
색상에 따라 보는 즐거움도 큰 파충류입니다

 

스칼렛 모프 붉은색이 강한 전통 무늬
하이 화이트 흰색 비율이 높아 선명함 강조
애프리콧 복숭아빛 노란색, 희귀 컬러

모프는 외형 차이일 뿐 건강·성격에는 차이 없음


우유뱀 키우기 요약 체크리스트

 

사육장 크기 최소 가로 60cm 이상
온도 유지 따뜻한 구역 28~30℃
습도 관리 평상시 50%, 탈피 시 70%
먹이 급여 냉동 쥐 해동 후 주 1회
은신처 따뜻한 구역과 시원한 구역 모두 제공
핸들링 식사 후 48시간 이외, 5분부터 시작

결론: 우유뱀은 파충류 입문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

파충류 입문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

예쁘고, 온순하며, 환경 관리만 잘하면
소음도 없고 털 알레르기도 없는 이상적인 조용한 반려동물입니다

특히 냄새나 배설물도 적고 관리가 간단해
첫 파충류 반려동물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종입니다